남편 폭행 이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보통의 평범한 결혼생활을 오래도록 화목하게 유지하길 바랐지만 혼인 전과 달리 돌변한 배우자를 보면 참담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폭행까지 일삼는다면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데요. 그러나 가정폭력으로 정혼을 고려한다면 일방의 보복으로 인해 쉽게 진행하지 못하곤 합니다. 오늘은 남편 폭행 이혼은 어떻게 진행해야 좋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 폭행 이혼 방법은?

 

배우자가 폭행하더라도 자신 또한 정혼에 동의한다면 협의를 통해 법률혼 청산을 고려할 수 있지만 대부분 극도로 반대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방이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명확한 절혼 사유에 해당하기에 재판을 통해 혼인 관계를 정리할 수가 있는데요. 오히려 남편 폭행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면 여러 사항을 꼼꼼하게 다룰 수 있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위자료는 어떻게 될까?

 

이혼 사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위자료가 결정되는 건 아닙니다. 피해 사실이 크면 클수록 위자료는 더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보통 1천만 원에서 높게는 5천만 원까지도 산정되고 있지만 법원 또한 피고가 이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기에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다뤄 산정합니다. 이처럼 남편 폭행 이혼 소송으로 높은 위자료를 받기 위한다면 전략적인 대처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송 시 중요한 건 증거이기에

 

남편 폭행 이혼 소송을 진행할 시에는 원고가 증명 책임을 가집니다. 자신이 폭행당했고 그로 인해 절손이 필요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선 증거가 필요한데요.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는 진단서, 상처 부위 사진, 폭행 동영상, 일방의 자백 녹음본, 경찰 신고 이력 등이 됩니다. 더불어 폭력의 심각성이 얼마나 컸는지도 경위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양육권과 친권 문제가 걱정이라면

 

남편 폭행 이혼을 진행할 때 혹여 정혼은 가능하지만 친권을 빼앗길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 가정폭력을 인정받을 시에는 오히려 양육권과 친권을 무던하게 가져올 수가 있는데요. 법원 또한 미성년 자녀의 복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가정폭력을 범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송이 길어질 수도 있는 사안

 

배우자가 완강하게 정혼을 거부한다면 남편 폭행 이혼 소송 시에도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에 긴 시간의 다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폭행의 정도와 이혼이 필요한 사유를 명확하게 입증한다면 소송 기간도 크게 단축할 수가 있는데요. 다만 홀로 모든 사안을 대처하기에는 분명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유독 이혼소송에 대해 쉽게 생각하시지만 허술한 준비와 대응은 패소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기에 현명하게 사안을 대처하고 재산분할, 양육권, 친권, 양육비, 위자료 모든 사안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려 한다면 변호사의 자문을 꼭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