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의 경우 우발적으로 일어나고 그 후에는 지속성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감추는 일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아 배우자를 처벌하고 이혼을 선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다만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쉽사리 해결점을 찾지 못해 하루하루 고통을 견디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정폭력 남편 이혼은 어떻게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정폭력 남편 이혼할 수 있을까?
보통 집안일은 외부로 드러내지 않고 가족 간 해결점을 찾으려 하지만 가정폭력은 생각만큼 쉬이 해소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이혼을 생각해도 가정폭력 남편이 완강히 거부하는 경우가 전반이라 헤어짐보다 혼인 유지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죠. 배우자가 주먹을 휘둘러 가정을 유지하는 게 어려울 때는 협의 절차가 아닌 재판상 이혼이 필요합니다. 부부 사이를 정상적으로 지속할 수 없는 중대 원인이 되는 만큼 폭력성을 근거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위자료 청구도 필요하기에
가정폭력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했다면 소송 준비가 필요하고 자신이 받은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위자료 청구 역시 이혼소송과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송사를 통해 배우자와 법률혼을 청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금전 보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이 되는데요. 다만 증거가 여러 방면에서 수집되어야 하는 만큼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본인 입장 피력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거는 무엇이 되는가?
배우자의 폭언과 폭행이 잦았던 상황이라면 자신에게 휘두르든 폭행 당시를 녹취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각한 다툼으로 112에 신고한 이력이 있다면 경찰관 출동 기록 또한 증거자료로 마련할 수가 있죠. 가정폭력 남편으로 신체 상해를 입었다면 모두 진료기록으로 남겨두어야 하며 정신적 진료기록 역시 포함입니다. 자신이 주장을 얼마나 명확하게 주장할 수 있느냐에 따라 위자료도 크게 달라지기에 증거가 이혼소송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형사고소도 필요할 수 있는
가정폭력 남편 이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배우자의 폭행 정도가 심각하다면 무력을 행사하거나 흉기를 꺼내 들어 위협을 가하는 일도 적지 않기 때문이죠. 이때는 이혼소송만이 아니라 형사고소도 함께 진행해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야 합니다. 형사고소를 통해선 피해자 보호명령이 가능하고 가해자와 격리와 접근금지 처분도 내릴 수 있기에 가정폭력 환경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사안
가정폭력 남편 이혼소송은 홀로 무작정 진행한다면 오히려 배우자 폭력성을 더 크게 건드리는 일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명하게 상황에서 벗어나고 법률혼을 청산하려 한다면 변호사의 자문과 도움을 받아 대처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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